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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조기진단 · 치료 중요

김안과병원 무료 공개강좌 개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05/10/28 [12:32]

‘황반변성’ 조기진단 · 치료 중요

김안과병원 무료 공개강좌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05/10/28 [12:32]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25일 병원 본관 강당에서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 무료공개강좌 시리즈 제6회 차인 ‘황반변성’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망막센터 조성원 교수“황반변성은 빨리 치료 할수록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원인과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황반변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일반적으로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비가역적인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고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의사와 상담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만약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고 안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흡연자의 경우 지금 당장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안과병원은 이날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황반변성 자가진단도구인 암슬러격자를 배포하고, 황반변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실명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반변성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지만 심혈관계질환(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주요한 위험인자로 꼽히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는 직업인 경우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초록색 채소에 많이 포함된 비타민, 카로텐 등의 항산화제가 황반 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연 역시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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