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의대 허미나 교수, WASPaLM 차기 회장 선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5/07/14 [15:34]
【후생신보】 허미나 건국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계병리학회 및 진단검사의학회 연합(World Association of Societies of Pathology and Laboratory Medicine WASPaLM)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WASPaLM은 지난 1일 차기 회장으로 허미나 교수가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WASPaLM 소속 학회 및 협회원들에게 알리는 서신에 따르면 전체 WASPaLM 소속 학회 및 협회 중 30.8%가 투표에 참여한 결과, 대한민국의 허미나 교수가 66.6%,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타히르 필레이(Tahir Pillay) 교수가 33.3%의 득표를 해 회원학회 이사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WASPaLM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허미나 교수는 2025년 10월 인도 푸네에서 열리는 WASPaLM 2025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차기 회장 직책을 맡게 되며 2029년부터는 WASPaLM 회장으로서 취임하게 된다.
허 교수는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으며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학술상 수상, 여러 저술 활동 및 국내와 국제 학회에서 초청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난 25년 동안 진단혈액학, 수혈의학, 진단유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편집장을 역임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시킴으로써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허 교수는 2012년과 2024년 2회에 걸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5년 1월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한편 WASPaLM은 1947년 9월 파리에서 설립되었으며 국제 병리학회와 진단검사의학회를 총괄하는 학술단체이다.
허 교수의 차기 회장 선출은 높아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일 뿐만 아니라 국내 의학회들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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