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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안에도 글리코겐, 과다하면 "알츠하이머"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5/07/12 [15:34]

뇌 안에도 글리코겐, 과다하면 "알츠하이머"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07/12 [15:34]

【후생신보】 뇌 안에 과다한 글리코겐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포도당이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과 근육세포에 저장되고 건강한 사람의 뇌 안에도 소량의 글루코겐이 발견되며 대사학 저널 ‘Nature Metabolism’에 뇌 안에 과다한 글리코겐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게재됐다.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타우 병증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신경세포에 글리코겐이 과다하게 쌓이고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타우 단백질이 글리코겐과 결합해서 글리코겐의 분해와 포도당 방출을 저해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신경세포에 글리코겐이 분해되지 않으면 노화 및 신경퇴화와 관련이 있는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없으며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신경세포와 과실 파리 실험에서 글리코겐의 분해를 유도하는 효소 ‘GlyP(glycogen phosphorylase)’의 활동을 회복시키면 타우 단백질과 관련한 손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yP를 활성화시킨 신경세포는 ‘PPP(pentose phosphate pathway)’ 경로를 통해 NADPH(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phosphate)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글루타치온이 생성되고 GlyP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활성산소종을 중화시킬 수 있으며 GlyP를 활성화시킨 타우병증 모델은 뇌 손상이 덜하고 수명이 길어졌다.

 

과실 파리 실험에서 먹이 섭취량을 줄이면 GlyP가 활성화되고 타우 단백질과 관련한 변화가 개선됐고 과실파리에게 cAMP(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 유사체인 ‘8-Br-cAMP’를 투여해도 먹이 섭취량을 줄였을 때와 같은 효과가 있었으며 cAMP를 증가시키는 GLP-1 수용체 작용제도 제한식과 같은 효과를 통해 치매 위험을 줄인다고 볼 수 있다.

 

Buck Institute for Research on 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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