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협, “복지부․교육부 장관 지명 기대․환영”2020년 '의정합의' 되새겨 갈등 해결 기준점이자 출발점으로 삼아야
【후생신보】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조윤정, 고대의대, 이하 의대교수협)가 1일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임명에 대해 진심어린 대화와 함께 환영을 표한다”는 내용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의대교수협은 장관 국민추천제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 의식 ▲공공성과 전문성 사이의 균형 감각 ▲의학교육의 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 현장과의 소통 능력이 있는 사람이 추천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자료를 통해 의대교수협은 지난 정부는 전문가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계혁 정책을 추진,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과거의 갈등을 되풀이 하지 말고 지난 정권의 잘못을 타산지석 삼아 소통과 협의의 틀 안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대교수협은 특히, “2020년 9월 4일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이끌어낸 '의정합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복지부-의료계 간 협의체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의대교수협은 “이 합의문이 단지 5년 전 정권과의 합의문일 뿐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실질적 기준이자 출발점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이제 곧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신뢰와 상생의 자세로 의료계와 함께 협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밝히고 “의대교수협은 국민 건강과 의학교육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협력과 진정성 있는 대화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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