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연세의료원이 지난해 3조 5,655억 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했다.
연세대학교 2024년 회계연도 결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세브란스병원)의료수익은 총 3조 5650억 원으로 전년대비 2,160억 원 적자를 보였다.
3조 565억 원 중 진료수익은 2조 9,686억 원 외래수익 1조 2,910억 원, 입원수익 1조 6,774억 원으로 확인됐다.
기타의료수익 847억 원으로 이중 건강검진수익은 716억 원, 산업검진수익 3억 원, 수탁검진수익 31억 원, 제증명료수익 70억 원, 기타의료부대수익 17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의료외수익은 2,662억 원으로 의료부대수익 1억 원, 이자수익 329억 원, 임대료수익 285억 원, 기부금수익 909억 원 연구수익 896억 원, 잡이익 223억 원이다.
지출 의료비용은 2조 9,300억 원으로 인건비 1조2,053억 원(급여516억 원, 재수당 579억 원, 퇴직급여 109억 원)과 재료비 1조 1,844억 원(약품비 6,483억 원, 진료재료비 5,362억원),관리운영비 4,985억 원, 복지후생비 1,018억 원, 여비교통비 52억 원, 통신비 31억 원 전기수도비 3,579억 원, 세금과광과 1,917억 원, 보험료 9억 원, 환경관리비 66억 원, 지급수수료 353억 원, 수선비 410억 원 행사비 321억 원, 연료비 1,003억 원 의료사회사업비 965억 원, 소모품비 1,1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체크업의원을 운영 중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2,173병상, 임상의사 871명, 수련의사 36명 간호사 4,016명이 근무 중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767병상, 임상의사 363명, 수련의사 42명 간호사 1,389명, 용인세브란스병원 657병상, 임상의사 260명, 수련의사 4명, 간호사 1,038명이 근무 중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823병상, 임상의사 225병, 수련의사 23명, 간호사 1,408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현재 손해배상청구 등과 관련 총 45건 280억 원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임상교수 인건비 부담률은 52,774%, 임상교수 1인당 의료수익은 16억 원, 부속병원 경상 이익률은 13.68%, 병상당 입원 수입은 3억6천만 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의료수익과 관련 의료원 관계자는 “의정갈등 상황속 전공의 비중이 높은 수술 지연등으로 의료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 며 “이재명 정부에서 현 의정갈등 사태를 조속하게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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