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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송금종 교수, 최우수 발표상 수상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5/30 [09:42]

순천향대 천안병원 송금종 교수, 최우수 발표상 수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5/30 [09:42]

【후생신보】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송금종 교수(외장관외과, 사진)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비만대사외과학회(APMBSS) 및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

 

송 교수는 ‘위소매절제술 후 위의 형태와 체중감량 및 역류성 식도염 간의 관계에 대한 3D CT 기반 연구’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상현 교수팀과 함께 위소매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1년 동안의 위 형태를 3차원 전산화단층촬영(3D CT)으로 분석해 체중감량 효과 및 위식도역류질환(GERD)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수술 후 위의 형태가 체중감량률(%TWL)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위의 잔여 부피가 클수록 위식도역류질환 발생 위험은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발표했다.

 

송금종 교수는 "기존의 2차원 영상 기반 평가를 넘어, 보다 정량적이고 입체적인 3D CT를 이용한 위 형태 분석이 비만대사수술 예후 예측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용성을 추가로 입증하는 후속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교수의 연구결과는 위소매절제술 후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 수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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