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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혁신적 고형암 치료제 개발 나선다

연 100억 원씩 5년간 500억 투입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연구단 출범시켜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4/17 [13:04]

국립암센터, 혁신적 고형암 치료제 개발 나선다

연 100억 원씩 5년간 500억 투입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연구단 출범시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4/17 [13:04]

【후생신보】국립암센터가 혁신적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간 100억 원씩 5년간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 연구단’을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초대 단장에는 혈액암센터 엄현석 교수(전 부속병원장, 사진)가 선임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바이오 수출 증대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전담하고 국립암센터가 전문기관으로 연구를 수행·지원하게 된다.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는 혈액암에서는 상용화됐다. 하지만, 전체 암종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고형암에서는 상용화 실적이 거의 없다. 세계적으로 원천·임상 기술 개발과 규제 합리화를 위한 연구가 치열하게 진행되는 이유다.

 

우리나라도 이런 흐름에 부응, 세계를 선도할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는 게 국립암센터 측 설명이다.

 

특히, 고형암 대상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자 전달체인 바이러스 벡터 및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이 세포치료제를 암환자에게 처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단계까지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해 유전자 전달 바이러스 벡터 및 면역세포(T세포)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국림암센터를 포함한 주요 연구기관에서 비임상 연구 및 암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기술 검증 단계까지 포함하는 임상연구를 수행, 국내 고형암 환자에게 획기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다부처 협업으로 추진되며, 국립암센터는 과기부 원천기술개발사업인 '임상연구중개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유기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전주기(연구-개발-임상-상용화)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고형암은 혈액암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분야로,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력으로 고형암의 난제를 극복하여 환자에게 희망을 줄 기회”라며, “본 사업 출범을 통해 고형암 면역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국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과제 공모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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