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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미등록 의대생 1명 제적 처리

최재영 학장 "수업 불참은 유급∙방해는 징계위 개최"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3/28 [19:31]

연세의대 미등록 의대생 1명 제적 처리

최재영 학장 "수업 불참은 유급∙방해는 징계위 개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03/28 [19:31]

【후생신보】 연세의대(학장 최재영)가 미등록 학생 1명을 제적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의대 최재영 학장은 28일 의대 교수들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많은 교수님들의 우려와 달리 대부분 학생이 수엽참여 의사를 확약하고 복학신청을 했다. 2025년 3월 28일 17시 등록 마감 결과 1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이 복학신청과 등록을 했다”며 “따라서 오늘 우리 대학에서는 1명의 제적 학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 학장은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정상적 수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많은 고비가 있을 것 같다”며 “가장 걱정되는 건 복학 이후에도 수업참여 의사가 없으면서 다른 학생들이 수업 듣는 걸 방해하는 학생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의대 학사일정은 수업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보호하는 걸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은 수업일수 기준에 맞춰 유급 처리할 것이며, 수업 방해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각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일 말씀드린 것처럼 앞으로 일체의 학사일정 유연화 조치 없이 2025학년 학사일정을 진행하겠다”며 “용기를 내어 학교로 돌아와 수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을 따뜻하게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연세의대 A교수는 "정확한 등록 인원은 파악이 어렵지만 군 휴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록을 한것으로 알고 있다" 며 "다음주부터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학생들이 어떤식으로 참여할지는 모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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