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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빠진 의료시스템, 전달체계 확립으로 해결돼야

병원협회, 제4차 홍보위원회 개최, 포괄 2차 종합병원지원 조속 진행 당부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3/14 [15:09]

전공의 빠진 의료시스템, 전달체계 확립으로 해결돼야

병원협회, 제4차 홍보위원회 개최, 포괄 2차 종합병원지원 조속 진행 당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3/14 [15:09]

【후생신보】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는 14일 오전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4차 홍보위원회<사진>를 열고, 의정 갈등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병원 경영 해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전공의 이탈로 수술은 물론, 입원환자 감소, 의료진 수급 문제 발생 등이 더해져 병원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의 경우 계속된 당직과 진료로 의사들의 이탈이 가속화돼 암환자 신환 진료 및 수술과 입원치료가 크게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추진과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등이 의료전달체계 정립으로 이어져 하루속히 의료가 정상화될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병원계는 종별, 지역별, 규모 등에 따라 분명한 역할이 존재한다.”며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과 환자 쏠림 및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도일 회장은 “어려운 병원계 상황이지만 병원협회의 회무 추진 상황을 소상하게 알려 회원병원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를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학교병원장)․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보 부위원장, 노홍인 상근부회장, 박진식 제2정책위원장(세종병원 이사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박혜경(사무총장) 홍보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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