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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

지난달 가야킬·키토서 론칭 행사…의료진 240여명 운집 성황
중남미 20개국 중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요 13개 국 론칭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3/07 [09:28]

대웅제약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

지난달 가야킬·키토서 론칭 행사…의료진 240여명 운집 성황
중남미 20개국 중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요 13개 국 론칭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3/07 [09:28]

▲ 지난달 27일부터 2일간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열린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후생신보】대웅제약의 나보타가 에콰도르 시장에 출시됐다. 이로써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13개국에 론칭됐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대부분인 13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나보타의 중남미 시장 첫 진출국은 2015년 파나마였다. 이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에서 잇따라 출시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해 주목을 끌었다.

 

대웅은 미국, 유럽, 브라질 등 시장에서 입증되고 평가된 우수한 품질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보타를 에콰도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식 유통 채널 구축․장려, 최신 트렌드 주제로 의료진 교육 및 리워드 프로그램 등을 계획 중이다.

 

에콰도르 미용성형 의료진 240여명이 참석한 론칭 심포지엄 행사에서는 중남미 지역 성형외과 분야 키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초청해 나보타 뿐 아니라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참여한 브라질의 성형외과 전문의 재클린 바레토 로드리게스(Jacqueline Barreto Rodrigues)는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로 불순물이 최소화돼 내성이 적고, 용량별 정확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며 “미간 주름부터 안면 윤곽 등 다양한 환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나보타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받은 ‘하이-퓨어 테크놀로지(HI-PURE Technology)’ 및 감압 건조 공정을 통해 생산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900kDa 복합체 98% 이상의 고순도·고품질 제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나보타는 지난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EMA, 캐나다 보건부, 브리질 등 품목허가를 받은 국가만 전세계적으로 69개국에 달한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가는 80여개국에 이른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에서의 성공 경험과 나보타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료 적응증 확대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입도 적극 추진해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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