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빅4 입성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대 이어 세브란스 진입 성공…상종 포함 326곳서 처방【후생신보】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베아셉트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까지 빅4 병원에 진입에 성공하게 됐다. 이외 분당서울대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과 종병 326곳 주요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베아셉트는 출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처방액은 274억 원으로 지난 2020년(168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올핸 314억 원의 처방액이 예측되고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및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상급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에 입성한 것은 베아셉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웅바이오는 베아셉트를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을 리딩하는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바이오는 베아셉트를 비롯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 등을 통해 국내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로, 글리아타민 처방실적은 지난해 1,545억 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중 처방 규모가 가장 크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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