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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먹는 감기약 ‘콜대원’과 함께 쑤~욱 성장한 대원제약

‘콜대원나이트’로 온 가족 감기 잡는 브랜드 위용 갖춰…대원 관계자 “5년내 국내 ‘넘버원’ 감기약 브랜드 도약” 강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00:00]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과 함께 쑤~욱 성장한 대원제약

‘콜대원나이트’로 온 가족 감기 잡는 브랜드 위용 갖춰…대원 관계자 “5년내 국내 ‘넘버원’ 감기약 브랜드 도약” 강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9/12 [00:00]

▲ 좌측부터 대원제약 개발1팀 권수경 매니저, 임효진 책임매니저, OTC마케팅팀 정현준 책임매니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규왕 책임매니저, 생산기획팀 김범수 매니저.

【후생신보】대원제약이 자사의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을 향후 5년 내 국내 넘버원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콜대원 시리즈는 빠르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으며, 이후 어린이용 ‘콜대원키즈’, ‘파인큐아세트펜시럽’, ‘파인큐이부펜시럽’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 8월에 출시된 ‘콜대원나이트시럽(이하 콜대원나이트)’은 자기 전 복용할 수 있는 감기약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콜대원 브랜드는 아침부터 밤까지 온 가족의 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종합 감기약 브랜드라는 위용을 갖추게 됐다.

 

특히,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증상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판콜, 판피린을 뛰어 넘어 국내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당당히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판콜과 판피린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아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감기약 브랜드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7월~2024.6월 국내 감기약 시장 규모는 1,932억 정도로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판콜이 지난해 370억 원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19.2%. 판피린은 284억 정도로 2위(M/S 14.7%), 3위 콜대원은 282억(M/S 14.6%) 이었다.

 

최근 5년간 감기약 주요 제품 연평균 성장률에서도 콜대원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43.7% 성장하며 압도적 1위를 달성한 것. 이어 판콜(11.9%), 테라플루(9.2%), 챔프(6.7%), 판피린(1.0%) 순이었다. 콜대원이 출시 10년 만에 거대 품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까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온 것이다.

 

소비자 중심 ‘One Team’ 정신

콜대원나이트로 탄생

 

대원제약의 콜대원 브랜드 육성 전략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소비자 중심’이다. 소비자를 중심에 둔 제품 개발과 탄탄한 연구개발 역량이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콜대원나이트의 출시 배경도 이러한 소비자 지향적 접근에서 출발했다.

 

대원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기존 감기약에 포함된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페인 성분을 배제한 수면 친화적 제품을 선보였다.

 

콜대원나이트는 기침, 코막힘, 통증 등 수면을 방해하는 감기 증상을 완화하면서도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잠들기 전 복용하면 숙면과 함께 감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출시 이후 약국과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8,000개 이상의 약국에 입점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년 경에는 전국 대부분의 약국에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대원 측은 전망하고 있다.

 

콜대원나이트 연 매출 목표는 50억 원

 

대원제약은 콜대원의 성공을 발판으로 감기약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콜대원나이트의 단기 매출목표는 연 10억 원이며 중장기적으로는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경쟁품과 당당히 겨루면서도 함께 시장의 파이를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나이트 감기약 시장은 100억 정도다.

 

콜대원 브랜드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전문의약품(ETC) 시장 호흡기 분야 1위에 이어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도 호흡기 분야 넘버 원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대원제약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5,000억 원 정도다. 이중 감기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300억 정도로 결코 작지 않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춘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콜대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고, 국내 감기약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략적 광고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 강화

 

대원은 콜대원 브랜드의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전략적 광고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콜대원나이트의 최근 신규 광고 론칭도 앞두고 있다. 배우는 오랜 기간 콜대원의 얼굴로 활동해 온 박지환이다. 박지환을 다시 한 번 주연으로 내세워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고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디지털 광고와 옥외광고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감기약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콜대원나이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나이트 감기약 시장을 확대하고, 5년 내 ‘콜대원’을 대한민국 No.1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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