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두개직류전기자극술 최신 연구성과·기술 공유
뇌신경조절치료학회 학술대회, 뇌신경계질환 치료 혁신적 접근법 모색 이준홍 회장 “지속적인 연구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강조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9/05 [15:24]
【후생신보】 경두개직류전기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뇌신경계 질환 치료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회장 이준홍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4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tDCS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뇌신경계 질환 치료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tDCS의 역사와 최신 연구 동향 ▲tDCS의 적용 ▲뇌신경계 질환의 치료 및 신경 강화를 위한 tDCS ▲tDCS 장치를 대주제로 tDCS의 최신 연구와 기술 발전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의학, 뇌인지과학, 뇌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두개직류전기자극기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는 유수의 업체와 함께 열띤 토론과 교류를 나누는 등 뇌신경계 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다학제적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많은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참여해 뇌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준홍 회장은 “이번 하계학술대회를 통해 tDCS 치료가 여러 신경계 질환에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뇌자극 치료로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뇌신경계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는 2023년 3월 퇴행성신경계질환을 포함한 현대 의학이 극복하지 못한 뇌신경계 질환을 해결하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상 전문가와 기초 연구자들이 모여 설립된 학회로 앞으로도 뇌신경 질환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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