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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엽 교수, 미 흉부학회 유망 연구자 선정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7/24 [09:08]

김진엽 교수, 미 흉부학회 유망 연구자 선정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4/07/24 [09:08]

【후생신보】 김진엽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2024년 7월 유망 신진 연구자(Emergi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 

 

김진엽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부비동 CT 기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예측’ 논문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IF: 19.3)에 이번 달 게재됐으며,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망 신진 연구자로 선정됐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유병률이 6~38%인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표준검사법인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하룻밤 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김진엽 교수 연구팀은 부비동 CT를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를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으며, 중증도 예측 정확도는 87.4%, 의미 있는 폐쇄성 무호흡증 예측 정확도는 91.0%로 나타났다.

 

김진엽 교수는 “인공지능을 통해 기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로, 앞으로 인공지능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기능이 발달함에 따라 기존 의료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905년 창립된 미국흉부학회는 전 세계 133개국에서 1만 6천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질환, 중환자 및 수면 호흡 장애 관련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에서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등재됐다. 김진엽 교수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등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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