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추출주사, K-지방흡입 ‘람스’, 인도네시아에서도 ‘통했다’365MC 자체 개발 하이브리드 체형교정술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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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대기업 ‘마야파다 그룹’과 합작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람스(LAMS)'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인도네시아점’을 열었다.
첫 번째 해외지점에서는 인도네시아 의료 성형 분야 권위자인 그웬디 아니코(Gwendy Aniko) 대표원장을 비롯한 현지 의료진이 한국의 지방흡입, 비만 치료 술기를 펼치는 중이다. 이를 위해 아니코 원장을 포함한 365mc 인도네시아점 현지 의료진들은 지난해 개원을 앞두고 국내 지점을 찾아 365mc의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전수받았다.
단 1년 만에 현재 ‘람스’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핫한 체형교정술이 됐다. ‘K-지방흡입’의 히트 상품인 람스 시술을 받아볼 수 있는 ‘365mc 인도네시아 1호점’은 개원 7개월 만에 매출이 12배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연일 고객들로 지점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365mc는 지점을 두 배로 넓히는 확장 공사를 진행한 데 이어 자카르타 내 두 번째 지점도 서둘러 개설하며 더 많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람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최대 규모 람스 특화 의료기관인 서울365mc람스병원 소재용 대표병원장은 어디서나 통하는 람스의 인기 비결을 ‘간편함’으로 꼽는다. 람스는 365mc가 2014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간편 지방추출주사 시술이다. 팔뚝, 복부, 허벅지, 얼굴 등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지방흡입의 장점과, 수면 마취 없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지방분해주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형교정술이다.
람스는 약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몸속 지방 세포를 그 자리에서 제거할 수 있다. 약 1.5~2㎜의 미세한 관을 사용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제거하고, 피부의 우둘투둘한 셀룰라이트 조직을 파괴해 지방층을 빨아들인다. 제거된 지방은 주사기 보틀에 채워지며, 수면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은 뽑아낸 지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술 후 관리도 간편하다. 일반적으로 지방흡입 수술을 받으면 살 처짐과 흔들림 방지를 위해 약 한 달간의 회복 기간 동안 압박복을 착용해야 한다. 인도네시아의 더운 날씨에서는 압박복 착용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람스는 시술 후 압박복을 착용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람스는 어떤 사람에게 유리할까? 소 대표병원장은 “람스는 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했지만 특정 부위가 여전히 볼록하게 잡히는 경우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허벅지 안쪽, 청바지 위로 삐져나오는 머핀살, 무릎 주변 스커트 라인을 망치는 샤넬라인, 어깨에서 팔뚝으로 떨어지는 라인 개선에 특히 만족도가 높다.
살이 자꾸 쪘다 빠지거나 마른 비만으로 셀룰라이트가 많은 사람도 고려해볼 만하다. 그는 "람스는 바늘을 주입해 지방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지방층 내에 있는 섬유화된 단단한 조직을 인위적으로 끊어준다”며 “이 과정에서 셀룰라이트가 완화되며, 시술로 셀룰라이트가 개선됐더라도 이전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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