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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건선 치료제 ‘오테리아정’ 출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7/03 [10:33]

동아ST, 건선 치료제 ‘오테리아정’ 출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7/03 [10:33]

【후생신보】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리아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테리아정의 오리지널 제품은 다국적사 암젠의 ‘오테즐라(Otezla)정’이다. 오테리아정의 주성분은 오테즐라정과 동일한 ‘아프레밀라스트(Apremilast)’다.

 

오테즐라는 2014년 FDA 허가 이후 전 세계에서 92만 명의 환자에게 처방되며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매출액만 약 39억 8,400만 달러(한화 약 5조 5천억 원, 2022년 IQVIA 데이터 기준)에 달하는, 전 세계 경구용 건선 치료제 중 1위다.

 

아프레밀라스트 성분의 건선 치료제는 기존 경구용 건선 치료제 대비 안전성이 우수하며, 두피 건선, 손톱 건선, 농포성 건선, 생식기 건선 등 다양한 건선 증상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복용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오테리아정을 스타터팩으로 출시했다.

 

초기 투여 시 5일 차까지 스타터팩에 표기된 일정에 따라 용량을 늘려가며 경구 투여하면 된다. 6일차 부터는 1일 2회 약 12시간 간격으로 30mg씩 경구 투여하면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건선 치료제와 동일한 성분의 오테리아정을 국내 건선 환자들에게 처음으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테리아정이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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