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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세의대 34대 학장 후보 여론조사 최재영 교수 1위

최재영 교수 전체 유권자 40% 지지
의사과학자 교수와 Top-tier 대학원생이 만드는 연구중심대학 운영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6/26 [07:00]

[단독] 연세의대 34대 학장 후보 여론조사 최재영 교수 1위

최재영 교수 전체 유권자 40% 지지
의사과학자 교수와 Top-tier 대학원생이 만드는 연구중심대학 운영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06/26 [07:00]

【후생신보】 연세의대 제 34대 학장 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가 1위를 기록했다.

 

연세의대 학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제34대 의대 학장 후보로 등록한 강훈철(소아청소년과), 김경식(외과), 김재우(생화학 분자생물학과), 유대현(성형외과), 최재영 교수(이비인후과)를 대상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온라인 차기 학장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전체 유권자 531명 중 4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재영 교수가 194명(39.39%)의 지지를 받아 1위 후보로 선정됐다.

 

강훈철 교수 113명(23.06%), 김재우 교수 74명(15.1%), 김경식 교수 58명(11.84%), 유대현 교수 52명(10.61%)의 지지를 받았다.

 

최재영 교수는 부산중앙고 출신으로 92년 연세의대 졸업 후 의대 학생부학장, 교학부학장, 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을 역임하고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임상분야 CRB로 활동 중이다.

 

최재영 교수는 중점 과제로 ▲새로운 의료환경 속 교원 복지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의대 운영 ▲한가지 강점만으로도 인정받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원 인사제도 마련 ▲절대평가제도로 우수한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내세웠다.

 

또 ▲의사과학자를 통한 연구 경쟁력 확보 ▲비전임 T/O를 교실별 심사를 통해 과감하게 전임으로 전환해 우수인재 유출방지 ▲재정위기 극복과 동문들의 힘으로 새로운 의과대학 신축 ▲강남캠퍼스 위상 정립 ▲용인세브란스병원 전임교원 중심 발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최 교수는 "의대 부학장과 의료원 연구처장을 비롯한 다양한 보직과 지주회사 운영 경험 등을 토대로 새로운 연세의대 미래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진료 그리고 교육 모두를 요구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원 개인 강점을 존중하고, 이를 통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연세의대 학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차기 의대 학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획득한 인물을 선정 26일 총장에 추천한다. 연세의대 34대 학장은 오는 8월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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