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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담배 끊고 전자담배 펴도 폐암 위험 높아진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11:13]

일반 담배 끊고 전자담배 펴도 폐암 위험 높아진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05/21 [11:13]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우면 폐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의 대체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미국 흉부학회 연례회의 ‘ATS 2024’에서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21년 미국질병예방대책위원회(USPSTF) 가이드라인과 2023년 미국 암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10년간 담배를 하루 두 갑씩 피우거나 20년간 담배를 하루 한 갑씩 피우는 50~80세 중노년층은 매년 폐암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2012~2014년과 2018년에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32만9,28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2월까지 5만3,354명의 폐암 환자가 발생했고 6,351명은 폐암으로 사망했다.

 

일반 담배를 끊은 지 5년이 넘지 않은 그룹은 전자 담배가 폐암 위험과 폐암과 관련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켰고 일반 담배를 끊은 지 5년이 넘은 그룹은 전자 담배가 폐암과 관련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켰으며 대규모 지역 사회 기반 연구를 통해 일반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우면 폐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서울대 분당병원의 김연욱 교수는 말했다.

 

AMERICAN THORAC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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