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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브라질에 1,000억 규모 톡신 공급

현지 블라우 사와 계약…브라질 기반 라틴아메리카 시장 공략 박차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0:53]

메디톡스, 브라질에 1,000억 규모 톡신 공급

현지 블라우 사와 계약…브라질 기반 라틴아메리카 시장 공략 박차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3/26 [10:53]

【후생신보】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대표 마셀로 한)와 5년간 총 7,300만 달러(한화 약 980억원, 최소 구매수량(MOQ) 기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게 되며,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 베르가모를 인수하면서 메디톡스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타진, 전략적 협의 하에 체결됐다.

 

메디톡스에게 브라질은 축복의 땅이다. 지난 2010년 메디톡신(수출명 보툴리프트)를 진출시켰고 지난해엔 200억 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메디톡스 전체 수출액의 30%에 달하는 수치엿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연구해온 메디톡스의 전문성과 우수한 R&D역량에 블라우가 깊은 신뢰를 보여줘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블라우’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만큼 매우 큰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우 로베르토 모래스 부사장은 “블라우는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메디톡스의 신제품을 공급해 에스테틱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뉴럭스는 국내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국가별 허가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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