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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임종훈 사장 해임” 한미그룹 인사 단행

한미그룹, 25일자로 해임 밝혀…분쟁 초래하고 회사 명예와 신용 심각히 손상 이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5:19]

“임종윤․임종훈 사장 해임” 한미그룹 인사 단행

한미그룹, 25일자로 해임 밝혀…분쟁 초래하고 회사 명예와 신용 심각히 손상 이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3/25 [15:19]

25일 한미그룹은, OCI와 통합 반대파인 임종윤 사장, 임종훈 사장 두 사장을 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했다”며 두 사장의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임종윤 사장의 경우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그룹 업무에 소홀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 명예를 실추한 것도 해임의 사유가 됐다 라고 한미그룹 측은 덧붙였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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