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중앙보훈병원이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입원형·요양병원·가정형·자문형) 총 175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및 추진방향 도출을 위해 점검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이 있으며, 90점 이상 받은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중앙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시설·인력·장비의 법적기준을 준수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3개 유형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노상익 중앙보훈병원장 직무대행은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4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인식 개선과 서비스 발전에 앞장서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7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인식 개선, 교육사업 운영 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전문기관 평가에서 3개 유형(입원·가정형·자문형)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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