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한 연세암병원이 기존 전립선암에 이어 폐암과 간암 등 10여 암으로 중입자 치료를 확대한다.
연세암병원이 올해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기를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다.
연세암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3월 회전형 치료기 1대를 가동 폐암 치료를 시작 후 9월 추가로 회전형 치료기를 도입 운영할 예정" 이라며 "치료비용은 약 7-8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료 적용 암종도 기존 전립선암에서 폐암과 간암 등 10여 개로 확대된다.
회전형치료기는 치료기 안에 환자가 누우면 360° 방향 가운데 최적의 방향을 선택해 암세포를 타격하기 때문에 정상 장기 보호와 암세포 조사 정확도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상 장기에 대한 보호와 암세포 조사 정확도를 최대화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측은 “회전형치료기 첫 치료 후보 암종은 폐암, 췌장암, 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두경부암, 골육종암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과 수술이 어려운 암뿐만 아니라 국소적으로 재발한 암 등 난치성 암 치료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연세암병원이 올해 회전형 치료기 2대를 가동하게 되면,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 치료기 2대를 보유한 기관이 된다.
이는 다양한 암종의 환자들에게 중입자 치료가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회전형 치료기는 치료기 안에 환자가 누우면 360도 방향 중에서 최적의 방향을 선택해 암세포를 타격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은 오는 3월 회전형 치료기 1대를 먼저 가동하고 이어 9월이 되면 나머지 1대도 추가 가동할 계획이다. 회전형 치료기 2대와 고정형 치료기 1대까지 총 3대의 치료기를 가동하면 연간 10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전형 치료기 첫 치료 후보 암종은 췌장암, 간암, 폐암 등이다. 이후 두경부암, 골육종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한다. 특히, 외과 수술로 어려운 암뿐만 아니라 국소적으로 재발한 암까지 치료가 힘든 난치성 암에 적용할 예정이다.
연세암병원은 중입자 치료를 통해 세계 암 치료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세암병원 관계자는 “중입자 치료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약물 치료, 수술과 잘 조합해 최적의 암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제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고, 그만큼 암 환자의 생존율이 연장되는 것으로 암 치료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세암병원은 중입자 치료기를 3대 가동을 통해 암 치료는 물론 암 정복을 위해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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