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차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금기창 송도추진본부장(방사선종양학),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정형외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심장내과)이 거론되고 있다.

 

 

 

 

연세대 법인이사회는 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윤동섭 의무부총장이 내년 2월 연세대 총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공백이 발생하는 차기 의무부총장의 취임을 내년 3월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에서는 차기 의무부총장과 관련 의대 교평 주관으로 12월중 총장 후보자 공모를 거쳐 내년 초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선거를 통해 의무부총장 적임자를 선임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차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금기창 송도추진본부장(방사선종양학),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정형외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심장내과)이 거론되고 있다.

 

금기창 송도추진본부장(63년 고려고)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로 연세의료원 2대 홍보실장,연세암병원 부원장, 중립자치료센터 추진본부장, 연세암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연세의료원 송도건립추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진우 국제캠퍼스 부총장(64년 한영고)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대외협력처 처장을 거쳐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및 차기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64년 경기고)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심장내과 전문의로 연세의료원 발전기금부국장,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브란스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초음파의학회 부회장,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혈관학회 회장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세의대 교수평의원회(의장 배선준 마취통증의학과)는 법인이사회의 의무부총장 임기 변경과 관련 19대 의료원장 후보선출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소화기내과)를 구성하고 차기 의료원장 선출 방식을 확정하고 공식적인 후보자 선출에 들어갔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자선출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 교수 공지를 통해 24년 2월 1일 현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연세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연세대의료원의 모든 교수들을 대표하는 의대, 치대, 간호대 교수평의회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추천위원회를 발족하고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자 추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여론조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여론조사 시행 결과는 의료원 소속 전임교수 중 1/3 선출의원단을 무직위로 구성하여 참여할 경우만 그 결과를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여론조사는 전채 교수의 1/3 선출위원단이 참여하여 각 의료원장 후보에 1인 1표로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결과 차기 의료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많이 받은 복수의 상위 후보자를 총장에게 추천한다.

 

후보자 등록 및 서약서 제출은 18일까지 마감이며, 22일까지 자기소개서 및 발전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25일부터는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의료원 발전계획서를 온라인으로 공지한다.

 

12월 26일과 24년 1월 26일 후보자 소견 발표를 거쳐 24년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재적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을 이용한 여론조사를 실시 후 31일 총장에게 의무부총장 후보자 추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한다.

 

이후 윤동섭 총장은 법인이사회 보고 절차를 거쳐 제 19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