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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정’ 품목허가 획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11/24 [09:49]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정’ 품목허가 획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11/24 [09:49]

【후생신보】부광약품은 지난 23일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성분명 : 루라시돈염산염)’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라투다정은 만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조현병에,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으로, 그리고 만 10세 이상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부광약품은 금년 9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하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요양급여 평가를 마무리하면 그 이후에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통하여 최종 급여여부 및 약가가 결정된다.

 

라투다정은 일본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조현병 치료제로 부광약품이 한국 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확보했다.

 

라투다정은 도파민 D2,세로토닌 5-HT2A및 5-HT7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1A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무스카린 M1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부광에 따르면 라투다정은 미국, 유럽연합 국가 등 53개 국가에서 성인의 조현병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청소년(13~17세)의 조현병 치료제로도 승인되었다.

 

또한 미국을 포함한 20개 국가에서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았ᄃᆞ. 일부 국가에서는 소아(10~17세)의 제1형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단독요법으로도 승인되었다.

 

부광약품은 “라투다정의 허가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투다정은 연매출 수백억원을 올릴 수 있는 대형제품으로 중추신경계(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향후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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