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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기부금 전달식 가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11/16 [13:50]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기부금 전달식 가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11/16 [13:50]

【후생신보】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암환자 창업 기업 등이 참가한 ‘리본(ReːBorn) 마켓’ 행사를 통해 창출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을 개최했고 참가자들은 수익금을 암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암환자 창업 기업(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닥터스푸드, 들꽃잠, 라우라픽, 모카상점, 사계드림, 오가닉마더, 자연에서빌려온모든것) 대표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굿즈공예, 니팅공예, 서양매듭공방, 퀼트공예, 늘봄텃밭, 원예치유 및 사계절텃밭)에 참여한 암환자 그리고 ▲물품 기부 업체(휴코퍼레이션, 퀼트마을협동조합, 망스커피로스터스) 및 ▲암환자 사회복귀에 뜻을 같이한 바이네르와네오플램의 대표가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현재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암환자의 치료 이후 일상복귀, 직업복귀 등 사회복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이 치료를 마친 암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바이네르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암환자의 주체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면서 “수익금은 또 다른 암환자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금으로 활용되며 국립암센터는 지속가능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암환자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암환자의 경제활동과 연계한 사회복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암관리정책의 중장기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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