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대학원 전임교원은 ‘공부 벌레들’1人 SCIE급 논문 실적 대학․대학원대학교 중 ‘1위’…교육부 운영 ‘대학알리미’ 자료 분석 결과【후생신보】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대학원장 명승권 : 이하 국립암센터 대학원)의 전임교원 1인당 SCIE급(SCI급/SCOPUS 학술지)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실적이 국내 모든 일반 대학 및 대학원대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의과대학과 비교했을 때에도 서울대 의대 및 연세대 의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최상의 연구실적을 보였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22년도 전임교원 1인당 SCI급/SCOPUS 학술지에 출판된 연구 실적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국립암센터 대학원은 1.1392로 모든 학과를 포함한 종합대학 순위와 비교 시 1위를 차지했다.
국립암센터 대학원에 이어 포항공과대학 1.0862, 한국과학기술원 1.067, 성균관대학교 1.0138, 울산과학기술원 0.9966, 광주과학기술원 0.9812, 서울대학교 0.9489, 연세대학교 0.9468, 영남대학교 0.8747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대학원은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비교 시, 서울대 의대 1.5244, 연세대 의대 1.330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국 44개 대학원대학교들 중에는 2위인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0.5738과 비교 시 약 2배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의과대학의 평균 0.5911, 대학교 평균 0.2297, 대학원대학교 평균 0.0671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다.
서홍관 총장은 “우리 대학원은 2014년에 개교해 10년이 채 안됐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연구역량을 갖고 있는 18명의 전임교원이 국립암센터의 튼튼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한 결과, 최상의 논문 실적을 보이게 됐다”고 평가해다.
이어 “특히 모든 국내 대학 및 대학원대학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였고, 의과대학과 비교해도 3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 대학원의 연구역량과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라고 서 총장은 강조했다.
명승권 대학원장은 “국립암센터의 각 단위조직(부속병원, 연구소,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대학원)에는 암 진료, 암 연구, 암 관리사업, 암 전문가 양성교육 등의 분야에 의학, 생명과학, 보건학, 통계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고, 이들 다양한 전문분야의 협력이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이고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명 대학원장은 “그동안 주요 공과대학이 주도해 왔던 인공지능 관련 주요 학회에서 최근 본 대학원 교수의 논문출판 및 발표는 향후 국립암센터 대학원의 암-인공지능 분야 연구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비추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암센터, 대학알리미, 서홍관 총장, 명승권 대학원장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