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올해 매출 8,100억 달성 ‘무난’ 전망매분기 2,000억 달성하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300억 달해…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 중【후생신보】보령의 2023년 올해 매출 목표 8,100억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3분기 연속 2,000억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서다.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 중 이어서 외형은 물론 내실까지 챙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5일 공시에 따르면 보령(대표이사 김정균, 장두현)은 올해 3분기 매출 2,083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25%, 영업이익은 11.06% 각각 성장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누적 매출액은 6,283억(전년비 12.41%↑), 영업이익은 534억(〃12.80%) 이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 목표 8,100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 달성 무리가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보령은 4분기 연속 분기 매출 2,000억 이상을 달성 중이다. 이 같은 성장에는 회사의 주력품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가능했다.
보령 IR 자료를 보면 항암제 분야 LBA 브랜드가 여전히 성장을 견인 중 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젬자 114%, 온베브지 70%, 그리고 그라신 21% 각각 성장한 것이다.
호흡기용제, 항생제, 수액제 부분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뮤코미스트는 35%, 메이액트 77%, 올리멜 패밀리 36%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카나브 패밀리는 -2% 성장에 그쳤고 공급 불안정 이슈로 의료진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트루리시티는 -39% 매출이 급감했다. 보령은 오는 11월 중 공급 재개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보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전년비 -45.63%)에 그쳤다.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28.32% 줄어든 346억 원에 그쳤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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