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대학병원 행정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을 통해 공통적으로 가지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은 11일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학병원 행정책임자 자문단 세미나' 를 개최했다.

권영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를 통해 대학병원 행정책임자들이 소통하여 공통적으로 가지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자주 자리를 함께하여 강력한 네트워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며 “중입자치료센터의 소개와 견학을 통해 발전하는 의료현장을 경험하고 이후 간담회 자리에서 못다한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38년간 병원행정인의 권익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왔고, 이번 세미나 역시 대한민국 의료의 중추가 되는 대학병원 행정책임자들이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 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각 병원의 행정책임자들이 의료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통해 의료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세브란스가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정혁상 인재경영실 인사기획팀장이 인사제도의 현황 △양영규 인재개발팀장이 조직문화와 HRD의 변화 △조하철 환자경험 팀장이 NCSI 12년 1위의 비밀 △김진응 디지털헬스전략팀장이 디지털병원을 위한 준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연세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익재 중입자치료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이 중입자치료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영식 회장, 구당회 건국대병원 행정부원장, 권오균 한양대병원 운영지원국장, 김한진 이대서울병원 사무국장, 윤천식 서울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황상철 연세의료원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 이광호 의정부을지병원 행정부원장, 이학선 연세의료원 사무국장, 이인표 연세의료원 의료원장실 국장,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정규수 서울시 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정용엽 경희의료원 행정처장, 손진석 한양대병원 기획팀장, 김선배 의정부을지병원 인사팀장,  박상조 총괄이사(중앙대 현대병원 구매물류팀장),이해곤 총무이사(용인세브란스병원 인사파트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