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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동화약품으로부터 2,400만 원 기부받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5/12 [10:28]

적십자, 동화약품으로부터 2,400만 원 기부받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5/12 [10:28]

【후생신보】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지난 11일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로부터 2,4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해당 기부금은 동화약품이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수익금 전액(2,000만 원)과 같은해 10월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열린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활명수 굿즈 판매금(400만 원)이다.

 

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 2,400만 원을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 브랜드 의미를 살려 해외개발협력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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