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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장관,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과 간호계 현안 논의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병원 근무환경 등 의견 수렴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3/04/19 [13:36]

조규홍 복지부장관,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과 간호계 현안 논의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병원 근무환경 등 의견 수렴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3/04/19 [13:36]

【후생신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9일 11시 30분에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등과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제25대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었다.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라며, 또한 교육전담간호사가 국공립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제화 및 적극적 재정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발언했다.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22.4~’25.4)은 간호사 개인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근무형태 모형을 검증하는 시범사업, 60개 병원 255개 병동 참여 중이다.

 

교육전담간호사: 의료기관에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교육을 전담하는 간호사, 국공립병원 대상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인건비 지원 중(’23년도 70억 원)이다.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병원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앞으로도 병원 간호사들이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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