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메디톡스가 에볼루스 주식 218만여 주를 231억여 원에 처분한다.
메디톡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에볼루스 주식 218만 7,511주를 231억 9,581만여 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때 최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메디톡스가 이번 매각으로 소유하고 있는 에볼루스 지분은 507만여 주다.
메디톡스는 이번 에볼루스 지분 처분 배경과 관련 “경영 효율성 제고 이외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메디톡스는 미국 ITC 소송에서 ‘나보타 미국 수입․판매 금지 조치’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 주식 725만여 주(장내 매수 포함)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 논란의 1심 판결이 오는 10일 6년여 만에 내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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