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는 2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9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45%, 당기순이익은 -34% 각각 성장한 수치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올 측은 글루코프리, 앱시토 등의 매출 증가와 수탁매출 상승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올은 신약개발을 위한 R&D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바토클리맙’ 일본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연내 갑상선 안병증임상 3상 및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 임상 2b상 개시를 계획 중이다.
정승원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는 견고한 의약품 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체 수익을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은, 지난 2015년부터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3분기 말 기준 약 667억 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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