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2분기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 덕분에 지주사 전환 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2,61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4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및 연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판매관리비) 집중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는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대표 품목인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한 1,451억 원의 매출이 올렸다. 영업이익도 32.8% 증가한 201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의 매출도 13.7% 늘어 86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54.9% 감소한 1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 원 이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54억 원,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고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자체 브랜드로 매출이 9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17.7% 줄어 든 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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