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임신 중 렙틴 증가하면 조산 가능성 ↑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14:15]

임신 중 렙틴 증가하면 조산 가능성 ↑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2/06/24 [14:15]

임신 중 렙틴 호르몬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 조산하거나 사산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자간전증 환자는 임신 20주 즈음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오거스타대학에서 임신 중 렙틴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 내피 기능장애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태아의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신 중 렙틴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 전구체를 비활성화시켰을 때처럼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엔도텔린-1(endothelin-1)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혈관 내피 세포의 알도스테론(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를 제거하면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생기지 않았다.

 

새끼를 밴 쥐에게 렙틴을 투여하면 부적절한 부신의 연쇄반응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엔도텔린-1의 생산이 증가했으며 자간전증 환자는 렙틴 증가에 따른 연쇄반응으로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Jessica Faulkner 박사에 따르면 자간전증 환자는 태반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고 렙틴의 증가로 태반이 태아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으며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와 결합해서 알도스테론 증가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혈압강하제 에플레레논(eplerenone)이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MEDICAL COLLEGE OF GEORGIA AT AUGUSTA UNIVERSITY.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