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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미 최대 임상종양학회에 한국관 운영

국내 항암제 개발 우수성 전파 및 국내 제약사· CRO 글로벌 진출 지원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09:16]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미 최대 임상종양학회에 한국관 운영

국내 항암제 개발 우수성 전파 및 국내 제약사· CRO 글로벌 진출 지원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6/03 [09:16]

【후생신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6월 3일부터 7일(미국 현지시간) 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2022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8회째 열리는 2022 ASCO는 R&D 분야 4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종양학회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각국 임상 연구진 및 연구 개발자, 라이선싱 담당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CRO ▲제약/바이오사 ▲유관기관 및 임상시험센터 등으로 20여 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매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CRO를 대표해 ▲씨엔알리서치 ▲사이넥스 ▲에이디엠코리아 ▲SCL 헬스케어 ▲클립스비엔씨 등이 다국가 임상시험의 확대 및 국내 임상시험 유치를 위해 참여하며,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과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 신약을 가진 기업들도 참여해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에게는 기업 홍보공간과 ASCO에 참여한 200여 개 글로벌 기업의 자료*가 제공되며, 비즈니스 미팅 연계와 통역 지원 등 참가기업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임상연구 결과발표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파트너링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ASCO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최신 종양 관련 연구데이터가 발표된다.▲A사 비소세포암 치료제 임상결과 ▲B사 진행성 고형암 키트루다 병용 임상 2a ▲C사 면역항암제 임상 2상 결과 ▲D사 췌장암 병용요법 임상결과 ▲E사 전이성/재발성 선낭암 2상 임상결과 ▲F사 액체생검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G사 이중저해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 ▲ H사 불응성 육종암 등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최근 발표한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도입방안」조사 결과에 따라 도입이 시급한 의약품 34개 중 미충족의료 수요가 높은 5개 항암제 개발사와 미팅을 추진하여 국내 도입을 위한 지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을 통해 국내사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임상을 돕고 미도입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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