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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국내 최초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 구축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 오픈…의학교육서 연구·임상까지 ‘한 번에’
착한 사마리아인 같이 어떠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 공간’으로 운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2/05/24 [11:57]

가톨릭대, 국내 최초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 구축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 오픈…의학교육서 연구·임상까지 ‘한 번에’
착한 사마리아인 같이 어떠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 공간’으로 운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2/05/24 [11:57]

【후생신보】  국내 최초 단일 단지 내에서 ‘의학교육에서 연구, 임상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가 구축됐다.

 

가톨릭대는 24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단지 내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를 오픈하고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연면적 6만 1,414㎡,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옴니버스 파크에는 의학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대형 제약회사, 교원 창업기업, 각종 연구 지원시설 및 지원부서 등이 입주했다.

 

이로써 의학교육과 병원, 연구소, 기업이 공존하는 실질적인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 메디컬 융복합 공간으로서의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기초 의학의 힘, 미래 의학의 빛’을 모토로 내세운 옴니버스 파크는 모두의 생명을 위해 기초 의학을 활성화하고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의료 혁신을 이루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분을 넘어 어려운 이를 가엾이 여기고 돌보았던 착한 사마리아인같이 어떠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의료 융복합 공간’으로 운영되는 등 ‘산·학·연·병 클러스터’의 글로벌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옴니버스 파크는 다양한 임상공동연구를 위한 최적의 연구거점으로 판단한 18개의 대형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교원창업기업 등도 입주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 국내 최초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완성했다.

 

이와함께 수도권에서 접하기 힘든 맞춤형 Wet-lab(실험시설을 갖춘 사용자 맞춤형 입주공간), 응용해부연구소, 실험동물연구실, 세포생산실(GMP) 등 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우수 연구 인프라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네트워크를 기반한 임상시험과 데이터를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고 공용장비 활용을 지원함은 물론, 가톨릭중앙의료원 내·외부 연구자 간 다양한 연구 교류의 장을 개최하는 등의 연구자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확보해 나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옴니버스 파크는 사람 중심의 미래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공간이 될 전망이다.

 

가톨릭의대는 최근 환경의 변화에 따른 미래 의료인 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미래의학교육 시스템인 의과대학 6년 통합 교육과정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옴니버스 파크에는 의과대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강의실과 소규모 토론 중심의 학습실 등 여러 단위의 집단 활동을 고려한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간호대학 또한 임상실무현장에 근무 중인 간호사의 자문을 받은 통합시뮬레이션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수활용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옴니버스 파크 내 독립된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간호 연구 활성화 및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정순택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손희송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구요비 서울대교구 주교, 유경촌 서울대교구 주교,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문정일 전임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수많은 이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터전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전인적 치유를 베푸는 훌륭한 의사, 간호사를 배출하길 희망한다”며 “옴니버스 파크가 좋은 공동체를 이뤄 모든 사람을 비추는 세상의 참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순택 가톨릭학원 이사장은 “옴니버스 파크가 국내 보건의료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고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진정한 생명의 봉사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옴니버스 파크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신을 담은 곳”이라며 “국내 최고의 산·학·연·병, 메디컬 융복합 허브로 자리매김해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고 진정으로 환자를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참 의료인을 끊임없이 양성하는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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