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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세의대 60년 만에 신축 확정

알렌관 부지 및 행정동 부지사용
의대 신축 기부금 150억 원 모금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07:13]

[단독] 연세의대 60년 만에 신축 확정

알렌관 부지 및 행정동 부지사용
의대 신축 기부금 150억 원 모금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5/03 [07:13]

【후생신보】 연세의대(학장 유대현)가 지난 1962년 의대 건립 후 60년 만에 의과대학 신축을 확정했다.

 

▲ 연세의대 신축 부지    

 

연세대는 지난달 28일 법인이사회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신축 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세의대는 의료원내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옆에 위치한 알렌관과 행정동 부지를 사용 의대를 신축 할 예정이다.

 

알렌관은 연세대학교 부지로 세미나실 및 교직원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동은 연세대 재단 부지로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과 의무기록팀, 감염관리실 ,의과학연구처, 제중원 개발팀이 사용 중이다.

 

알렌관은 지난 1985년 연세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사업으로 추진 의료원에서 신축하여 기부체납으로 연세대학교에 기부했다.

 

연세의대는 기초의학교실,임상의학교실,인문의학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기초의학교실에는 해부학 · 생화학 · 분자생물학 · 생리학 · 약리학 · 병리학 · 미생물학 · 환경의생물학 · 예방의학 · 의학공학 · 의생명시스템정보학 · 의생명과학교실이 있다.

 

임상의학교실에 내과학 · 외과 · 산부인과학 · 소아과학 · 정신과학 · 피부과학 · 흉부외과학 ·정형외과학 · 이비인후과학 · 가정의학 · 영상의학 · 방사선종양학 · 진단검사의학 · 신경외과학 · 성형외과학 · 안과학 · 비뇨의학 · 재활의학 · 핵의학 · 마취통증의학 · 응급의학 · 입원의학 · 직업환경의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문의학교실에 의학교육학 · 인문사회의학 · 의사학 · 의료법윤리학 · 법의학이 있다.

 

한편 연세의대는 지난 1885광혜원개원, 1886제중원의학교개교를 기점으로 서양의학을 최초로 도입한 후 1947세브란스의과대학으로 개편하고, 1955년 연희와 세브란스의 앞 글자를 따 연세대학교라는 새로운 교명을 만드는 것과 11 통합에 양측이 합의하고,1957년 연세대학교로 통합 지금까지 국내 의학 발전을 주도해 오고 있다.

 

2022년은 연세의료원이 출범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 의과대학 신축 기부금 약 150억 원이 모금되어 있다.

 

20213월 기준 전임 교수는 583명이며 비전임 교수는 196명이 근무 중이다.연세의대는 동창 약 1만 명을 배출했다.

 

한편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2일 연세가족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의대부지 특별위원회'는 의대 신축 부지로 알렌관에서 행정동에 이르는 일자형태의 토지를 최대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뜻을 모으게 되었다의대신축과 더불어 의료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의료원 공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모색하고, 본교와 의료원의 융합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연세 전체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승환 총장은 “'하나의 연세 특별위원회'는 의료원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전제로 진정한 화학적 결합을 이루고, 이를 통해 연세의 역량을 총결집시켜 초일류 대학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교무, 학사 및 교비회계 분절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는데 국한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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