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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이비인후과 감염성 질환 대폭 감소

한림의대 최효근 교수 "어지럼증 등의 비감염성 질환 지속"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2/04/22 [10:49]

코로나19 이후 이비인후과 감염성 질환 대폭 감소

한림의대 최효근 교수 "어지럼증 등의 비감염성 질환 지속"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4/22 [10:49]

【후생신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이비인후과 감염성 질환의 빈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평촌성심병원 최효근 교수팀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하여 이비인후과의원급에서 진료하는 주요 11개질환의 진료양상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자료 분석에 따르면 상기도호흡기감염, 인플루엔자, 급성편도염 및 편도농양, 급성후두염 등 대부분의 이비인후과 연관 호흡기감염성 질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호흡기감염성 질환의 계절성 영향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지럼증 등의 비감염성 질환에 대한 이비인후과 진료는 코로나19유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음. 또한 중증 질환인 두경부암의 수술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숫자로 진행되고 있다.

 

최효근 교수는 "이비인후과 감염성 질환의 감소와 계절성 영향 소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준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그 외의 호흡기감염성 질환의 빈도가 크게 감소하였지만 비감염성 질환 및 중증암에 대한 진료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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