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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3기 가동

인도네시아 국립대 학생 등 13명 대상…현장실습 및 신제품 개발 참여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09:24]

대웅제약,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3기 가동

인도네시아 국립대 학생 등 13명 대상…현장실습 및 신제품 개발 참여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4/08 [09:24]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일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에서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석·박사 13명이 참여하는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3기’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3기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7주간 진행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선발,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웅제약 연구소와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간 학점연계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약품 분야 전문 인력 배양을 위한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 연수 플랫폼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참가 학생 대부분은 현지에서도 가장 명망이 높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와 반둥공과대학교(ITB) 출신들로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최신 설비 및 선진 기술을 현장 실습하고 대웅제약의 제제연구 프로젝트에 투입돼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국내 및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제약 연구, 품질, 생산 부문 입사도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정부의 방역 및 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19 진단 검사 후 용인 연구소 실무 교육에 투입했으며 자체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슬람 문화권 연수생들의 종교적 특성을 배려해 돼지고기가 제외된 식단을 제공하고 라마단 기간에는 식사시간과 기도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UI 약제학 박사과정의 쿠트 라이하나 학생은 “한국의 대표 제약기업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대웅제약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제제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연구 개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모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관영 대웅제약 신제품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약 및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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