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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오는 8일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 주제로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3/31 [09:18]

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오는 8일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 주제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3/31 [09:18]

【후생신보】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유대현)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 및 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1962년 연세의료원의 신촌시대를 열다' 를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이경록 연세의대 의사학과 교수)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 - 사진을 중심으로(장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이연경 인천대 지역인문정보윤합연구소 교수) △1960년대 초반 연세 간호교육의 회고(김조자 연세대 간호대 전 학장)△1960년대 서울위생병원의 사회적 역활과 책임에 대한 역사적 평가(이국현 삼육대 신학대 교수)가 발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화상회의(zoom)으로 진행된다. (미팅번호 594 157 3239 접속번호 1234)

 

심포지엄을 준비한 유대현 학장은 "지난 1885년 재동 제중원에서 시작하여 1887년 구리개를 거쳐 1904년 남대문 밖 복숭아골에서 교육과 진료 그리고 연구를 수행한 지 58년만인 1962년 신촌으로 자리 옮기게 됐다" 며 "신촌 이전을 계기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료원으로 바뀌었으며 올해는 연세의료원이 출범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1885년 4월 10일,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광혜원’에서 시작됐다.

 

광혜원은 출범 2주 후 고종이 지어준 ‘제중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광혜원을 설립한 사람은 의료선교사 알렌이었다.

 

복음선교사 언더우드는 개원 직전에 내한하여, 제중원의 의료사업을 도우면서 교육사업과 전도사업을 시작하였다. 제중원을 터전으로 한 두 사람의 의료와 교육 사업이 오늘날 연세의 뿌리가 되었다.

 

의료 분야는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의과대학으로 발전하였으며, 교육 분야는 언더우드학당과 경신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 연희대학교로 발전했다.

 

이후 1955년 3월 23일 연희대와 세브란스의대 양교 합동이 최종 결정됐으며,  1957년 1월 5일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이 통합 연세대학교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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