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일 회장(左)이 주영수 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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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2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주영수 원장과 만나 병원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 환자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온 데 대해 치하한 후 병원 현안에 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주요 현안으로 이전을 언급했다. 주 원장은 “앞으로 새로 신축이전 될 국립중앙의료원은 일반 환자는 물론 150병상 규모의 감염병전담병동을 비롯해 중증외상센터, 응급센터, 화상센터, 고위험산모를 위한 진료센터 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원장은 특히 “필수중증의료인력을 적극 양성해 이들 의료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주영수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한림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거쳐 2020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달 26일 병원장에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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