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학회,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해 당뇨병 10대 정책 제안더불어민주당에 당뇨병 환자를 위한 10대 정책 제안서 전달 및 협약 진행【후생신보】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황진순),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회장 구민정),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사장 박호영),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대표이사 김광훈) 등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이하 5개 당뇨병 단체)는지난 8일 오후 6시 대한당뇨병학회 사무국(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정책협약식”을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이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 5개 당뇨병 단체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선대위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반영과 추진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뇨병학회를 비롯한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 당뇨병 환자를 위한 10대 정책 제안
5개 당뇨병 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표 참석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는 이미 500만 명에 달하며, 당뇨병전단계 환자를 합치면 1,4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또한 “오늘 전달된 10대 정책제안은 전문의, 간호사,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합심해 당뇨병 예방과 환자 건강 및 처우 개선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며 “차기 정부에서 정책에 반드시 반영하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당뇨병은 유형과 원인 등이 매우 다양해 환자마다 필요와 요구가 다르지만, 현재의 시스템만으로는 이를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중장년은 물론 소아, 청소년, 청년 그리고 임신부까지 각기 다른 연령대와 유형의 환자들의 혈당관리와 건강회복, 성장발전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한 정책적인 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협약식은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생중계하였으며,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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