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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협력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12/16 [17:03]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협력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12/16 [17:03]

【후생신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배병준)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임근찬)은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활용과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의 발전‧진흥을 위한 협력체계’를구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16일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활용과 신약개발 및 제약 산업 발전‧진흥을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 연구, 정보교류 및 학술 활동 ▲신약 개발 및 연구자 연구를 위한 협력 ▲국민의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의 활용 등이다.

 

먼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의료정보원은 상호 협력하여 재단정보플랫폼(임상시험참여플랫폼, 감염병 임상시험 표준데이터)과 보건의료정보원 주요 플랫폼 구축사업(데이터중심병원,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간 제공 가능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임상시험 기획에 필요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참여 컨소시엄 의료기관의 임상 데이터 연계를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임상, 유전체, 청구정보, 라이프 로그 등 통합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고, 보건의료정보원에서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국가임상시험참여플랫폼’과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임상시험 환자 모집, 동의서, 참가 증명서 발급 등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관리채널 확대 추진으로 더욱 전문성을 높인 협력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협력 논의, 보건의료 데이터 공급을 위한 주요 사업 협력 발굴, 정기적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은 “보건의료 데이터와임상 데이터 간 제공 가능 데이터 협력체계의 구축은 임상시험의 효율성 개선, 국민의 신약 접근성 향상 및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밝혔다.

 

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한국의 신약 개발 및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품질향상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진흥을위하여 끊임없이 대화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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