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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즉각 조사․보직해임 등 성희롱 대책 내놔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13 [10:43]

국립암센터, 즉각 조사․보직해임 등 성희롱 대책 내놔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2/13 [10:43]

【후생신보】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지난 12일 즉각적 진상조사, 관련자 보직해임 그리고, 무관용 원칙 따라 일벌백계 등 직장내 성희롱 근절 대책을 내놨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8일 기명 피해 사실이 접수된 즉시 그 다음날 원장 지시에 따라 인권센터와 감시팀 중심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고 10일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12일 비상 기관운영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성희롱 의혹 보직자에 대한 보직 해임 인사조치를 진행했고 사실관계가 밝혀지는 대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해자에게는 어떠한 불이익도 겪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립암센터는 또, “현행 3년으로 되어 있는 징계시효로 인해 과거의 잘못에 대해 처벌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직장 내 성비위 근절을 위해 징계시효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여성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더욱 강력한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 앞으로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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