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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흑색종 中 환자 투약 개시

2022년 6월까지 1b상 진행…모든 임상 순항 중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1/23 [11:25]

신라젠, 흑색종 中 환자 투약 개시

2022년 6월까지 1b상 진행…모든 임상 순항 중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1/23 [11:25]

【후생신보】신라젠의 중국 흑색종 임상이 본격화됐다. ‘

 

신라젠(대표이사 장동택)은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흑색종 1b/2상 환자 대상 펙사벡 투약이 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1b상에서의 안전성 평가 후 2상으로 전환해 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픈라벨 방식으로 펙사벡 저용량 및 고용량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리스팜은 이번 임상을 통해 진행성 흑색종을 대상으로 자사의 PD-L1 계열 약물 소카졸리맙과 펙사벡 병용 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 및 무진행생존(PFS)을 평가하게 된다.

 

소카졸리맙은 올해 중국에서 정식으로 승인받은 면역관문억제제로 리스팜이 미국 신약개발 전문업체 소렌토에서 들여왔다. 신라젠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흑색종 임상을 비롯해 자궁경부암, 소세포폐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중국에서 흑색종 대상 임상이 본격화 됐다.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a상으로 전환된 신장암 대상 임상은 한국과 미국 등에서 환자 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차질없이 전개되고 있고 신라젠은 내년까지 2a상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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