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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 조필자 신임 회장 취임

조필자 회장 “NMC 국가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 발전 도울 것”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07:39]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 조필자 신임 회장 취임

조필자 회장 “NMC 국가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 발전 도울 것”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11/22 [07:39]

【후생신보】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 제20대 조필자 회장이 취임했다. 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국립중앙의료원총동문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20일 동대문 노보텔엠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조필자 신임 회장은 고려의대(1977년)를 졸업후 국내 여성 신경과 전문의 1호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시작해 정년까지 근무했다.

 

또한 조필자 신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을 역임했다.

 

이날 조필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일류를 자랑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사인생을 시작하고, 공직의사로서 정년을 마쳤기에 행운아”라며 “총동문회장이라는 과분하나 받은 은혜에 보답하라는 ‘소명’으로 임기 동안 동문과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동문회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정적인 회무체계는 물론 동문의 높은 참여율과 사업도 넓어져 대내외적으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앞선 김화숙 전임 회장 집행부가 이룬 업적을 갈고 닦아 그 위에 벽돌 한 장을 더 쌓겠다는 일념으로 회무를 발전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조 회장은 임기 내 목표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동문회 조직문화’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돈독한 협력관계 구축’ 두 가지를 손꼽았다.

 

조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명실상부 국가 공공의료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일심동체가 돼 응원하면서 울타리 역할을 해나가겠다”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부 임원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회무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화숙 18~19대 회장은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친정인 국립중앙의료원이 웅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며 "국립중장의료원이 과거의 영회를 되살리는데 필요한 힘을 동문회에서 크게 모아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라고 밝혔다.

 

또힌 김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으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이 설립되면 최첨단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용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김 전 회장은 “조 회장 집행부는 차근차근 더욱 발전된 국립중앙의료원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선배, 동료, 후배, 재직 동문들이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가천대 이성낙 명예총장,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등 내 외빈들도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정기현 원장이 새 병원 건립 준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 동문회 발전에 도움을 준 동문 관악이비인후과의원 최종욱 원장과 봄요양병원 이상완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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