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산소치료로 알츠하이머병 예방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9/15 [08:51]
뇌혈류를 개선하는 고압산소치료로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매 환자가 5,000만여 명에 달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텔아비브 대학에서 뇌혈류와 인지수행력을 개선하는 고압산소치료로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일산화탄소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압산소치료가 손상된 뇌 조직을 회복시키고 혈관과 신경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신 기능이 악화된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90일간 60회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한 후 전체 대상자 가운데 16.5%는 기억력이 개선됐고 16~23%는 혈류가 증가했고 6%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됐으며 10.3%는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Tel Aviv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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