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국내 원천 기술로 개발된 구리 섬유로 만등 ‘카퍼라인’ 제품들이 최종 환경표지인증(친환경인증)을 받았다. 섬유·방역 벤처기업 엘에스케이화인텍스(대표 김장환)가 생산 공급하는 카퍼라인 마스크(카퍼마스크 60종)와 요실금 팬티(큐라 12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허받은 다중구조 구리섬유로 만든 이 제품들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200여개 항목에 달하는 심사와 각종 유해물질 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최근 통과하여 다회용(재사용)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인증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국가공인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 회사는 이미 환경부 등 9개 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3대 녹색인증(기술, 제품, 기업)도 획득했다.
공공기관의 장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환경표지인증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을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면 정부로부터 홍보 및 유통판로 지원도 받게 된다. 엘에스케이화인텍스는 각종 친환경 인증 이외에도 고령친화우수제품 인증, 우수발명품, 정부시범구매 선정 제품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았다. 특히 큐라 요실금 팬티(4종)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용구에 지정,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우선구매대상 제품으로 권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엘에스케이화인텍스는 최근 카퍼라인 마스크 원단과 100회 세탁한 원단을 이용해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실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가 오는 10월 중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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