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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8∼49세 연령층 대상 접종 시행

18-49세 일반 연령층은 8월 9일부터 예약, 8월 26일부터 접종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5:36]

8월부터 18∼49세 연령층 대상 접종 시행

18-49세 일반 연령층은 8월 9일부터 예약, 8월 26일부터 접종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7/30 [15:36]

【후생신보】 8월부터 18∼49세 연령층 대상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접종이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6.17.) 및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7.1.) 발표 이후, 7월 접종 상황, 8~9월 백신 도입 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시행계획은 9월 중 전 국민의 70%(3,600만 명)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18~49세(’72.1.1.~’03.12.31. 출생) 청장년층 대상 접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접종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통해 접종편의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7.28일)를 거쳐 결정했다.


40대 이하 연령층(약 1,777만 명)에 대해서는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기존 사전예약 시 겪었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접종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되었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월)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익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8월 19일(목)부터 9월 17일(금)까지도 추가 예약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은 8월 2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시행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18-49세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약 200만 명)에 대하여는 8월 17일(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8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사전예약 진행 후 8월 17일(화)부터 9월 11일(토)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활용한다.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변동된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안내하여 접종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8~9월은 40대 이하 일반 국민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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