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이수진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6/21 [17:09]
【후생신보】 이수진 양산부산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정부포상’ 개인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감염관리실장인 이수진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상황 중 병원 감염 관리 및 대책 수립, 확진환자 치료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2월 23일 양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감염 대응 체계를 더욱 세분화하고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로 분류하여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이수진 교수는 “이 표창은 제 개인이 아니라 감염병에 다 같은 마음으로 헌신한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운영할 동남권 감염병원을 필두로 공공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음압격리 병동을 확보하고 국가에서 보장하는 코로나19 안심병원으로서 폐렴병동 및 외부 선별 진료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선정,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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